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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23 [책읽기]슈퍼마켓이 우리를 죽인다
  2. 2008.04.21 [책읽기] 노동을 거부하라
우유 대신 두유? 번지수 잘못 찾았네 기사를 읽고 가공식품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정말 먹을게 없는것 같다. 책의 내용을 무조건 믿을수는 없겠지만
현대인이라면 제대로 알아두어야 할 상식일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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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심장병, 암, 제2형 당뇨병 등 퇴행성 질환이 지난 30년간 급증한 이유는 무엇일까? 왜 우리는 적게 먹은 것 같은데 쉽게 살찌고, 다이어트를 해도 꿈의 S 라인은 멀기만 할까? 저자 낸시 드빌은 이 책에서 그 이유가 우리의 식생활을 지배하고 있는 공장 가공식품 때문이라 분석한다. 돈 벌 욕심에 가득 찬 식품업계가 우리를 설탕과 MSG에 중독시켜 병적인 허기와 각종 질병을 유발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정부(FDA)의 묵인과 언론의 홍보도 큰 역할을 하였다.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넘어와 비만과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고, 살빼고 질병을 치료하느라 각종 약을 복용해야 한다. 이 악순환이 지난 30년간 이어져왔다. 우리의 식탁을 점령한 공장 가공식품이 우리를 병들게 한 것이다. 갈수록 서구화되어가고 가공식품과 가까워지는 우리의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목차]
1부. 가공식품이 우리의 삶과 죽음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1. 상실한 유토피아의 기회

2부. 병적인 허기
1. 사회가 용인한 설탕 중독증
2. 고과당 옥수수 시럽에 중독되다!
3. 당분 산업을 보호하는 정부

3부. 공상과학소설 같은 식품 첨가제들
1. MSG 중독
2. 아스파르템 중독, 괴담인가 사실인가
3. FDA가 승인한 슈퍼마켓 살인

4부. 콩에 대한 광기
1. 콩, 인터넷의 광기인가 사실인가
2. 이소플라본 보충제
3. 아시아인의 콩 소비
4. 현대화된 콩의 괴상한 과학
5. 모유 대신 두유라니……
6. 콩에 대한 이성적 토론의 부재

5부. 지방에 대한 오해
1. 지방이 죽음을 부른다?
2. 폴리불포화지방이란 무엇인가?
3. 믿을 수 없는 연구결과들
4. 트랜스지방의 진실을 밝힌다
5. 몸에 좋은 포화 동물성 지방, 몸에 나쁜 트랜스지방
6. 가공 우유
7. 가공 우유의 문제점
8. 자연산 우유를 살리자

6부. 다이어트의 문제점
1. 저칼리 다이어트에 따른 영양부족
2. 저지방 식품이 질병의 원인이다
3.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실패한 다이어트
4. 참먹거리의 기본 원리

7부. 병 속에 든 기적, 만병통치 영양제
1. 스트레스가 우리를 살찌게 한다
2. 만병통치 영양제
3. 약물 사용을 강요하는 사람들

8부. 부인, 조롱, 그리고 협박……
알면서도 우리가 속는 이유-광고에 우리는 속고 있다
1. 애원, 부인, 조롱 그리고 협박
2. 우리는 모두 함께한다

9부. 우리 집에서부터 시작하자
1. 변화는 가정에서 시작된다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3048607&CategoryNumber=001001011008

관련기사)
우유 대신 두유? 번지수 잘못 찾았네


Posted by uk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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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의 소개글
"‘노동’ 자체를 반대하는 입장에서 쓴, 노동 사회에 대한 급진적 비판서. 노동사회 비판 여론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 크리시스는 열한 장에 걸쳐 노동 지상주의 이데올로기가 어떻게 자본주의 상품생산 체제와 연루되었는지, 어떻게 오늘날의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에까지 이어지고 있는지 분석한다.

1장에서는 우리가 ‘노동’이라는 개념 자체를 비판해야 하는 까닭을 밝히고 있으며 2장에서는 ‘노동’의 개념을 사람들에게 강제하게 된 과정, 3장에서는 ‘노동’ 개념이 유희나 실업 상태까지 확장된 과정을 보여 주고 있으며, 4장은 여성과 노동에 대해 말하고 있다.

5장은 기술 증가와 생산력 증가가 정비례한다는 허울을 깨고 있으며 6장은 사회보장제도의 허점을. 7장은 교육과 노동에 대해, 8장은 통일 후 동독의 노동에 대해 분석을 하고 있다. ‘새로운 노동’에 대해 이야기하는 9장과 최저생계비조차 계략에 불과하다는 10장의 분석까지,노동을 거부하라에 담긴 내용들은 매우 급진적이다.

지은이들은 궁극적으로 노동을 자본의 범주와 단절시키고 계급투쟁의 체제 내적인 제한성을 탈피함으로써 ‘노동’을 비판하고, ‘노동’을 삶 속으로 재통합하자고 주장한다. 선뜻 동의하기 힘든 부분도 있지만, 그보다는 누구도 말해 주지 않았던 노동 사회의 허울 좋은 노동 명분을 깨고, 게으른 자들은 도태되어야 마땅하다는 무서운 명제들에 대한 강력고도 신선한 비판을 제공하고 있는 책이다."

관련글 : http://teamblog.joinc.co.kr/yundream/373

Posted by uk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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