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적 이 책을 붙들고 투덜거리면서 씨름하던 기억이 난다.
언젠가 꼭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좀 어렵긴 하지만 정적이고 도식화되고 뭐랄까 가시적인 가치관에서 잠깐 탈피하는
기분을 맛볼 수 있다. 나름의 카타르시스와 정서적 풍만감을 준다고 할 수 있다.

책소개(동아닷컴)
저자(더글러스 리처드 호프스태터) 소개

반가운 기사를 봤다. 참 잘썼다. 필자가 프로그래머여서 더 공감도 가고,,,그렇다.

 해커 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Part 6: ‘괴델, 에셔, 바흐’ 그리고 해커리즘의 쇠락

" ... 실용적이지도 않으며 결론은 없지만 암시적인 임무는 충실히 하는 책들이다. 컴퓨터에 관련된 책 중에는 마빈 민스키의 [[The Society of Mind]]와 더글러스 호프스태터의 [[Gödel, Escher, Bach]](이하 GEB)가 있다. 몽상가 기질이 있는 필자는 가끔 책에 나오는 구절들을 생각하며 묘한 상상을 하곤 한다. 책의 제목들은 화두라고 볼 수 있으며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내용에 도전하기도 한다. 우리가 무엇을 안다는 것이 무엇인가에 도전하기도 하고 지능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화두도 던진다. "



Posted by uk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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